2008년 08월 11일
올림픽 순위 선정 방법 과연 옳은가.
2008 베이징 올림픽이 한창입니다.
세계 각국의 선수들이 4년간 준비한 모든 것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대한민국 선수단 역시 최선을 다해 매 경기에 임하고
우리에게 기쁜 소식들을 전해주고 있습니다.
다만, 아쉬운 장면들이 보이곤 합니다.
사격 은메달 리스트인 진종오 선수는 경기 후 사격 이사장에게
"죄송하다" 고 말했습니다.
유도 금메달인 최민호 선수는 4년전 아테네에서 동메달을 따고
너무나 좋아했는데 금메달과 차이가 크게 나 속상했다고 합니다.
왜? 올림픽 은메달이면 세계 2위고 동메달이면 세계 3위입니다.
왜 우리 선수들이 죄송하다고 말하고, 혼자 속상해야 합니까?
메달 집계 방식 때문이라고 봅니다.
한국은 현재 금메달 우선 선정 방법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조사해본 결과 영국, 중국 마찬가지로 금메달 우선 선정 방법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영국은 BBC, 중국은 공식 베이징 올림픽 홈페이지를 참고했습니다.)
단, 미국은 메달 전체 집계 방법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IOC 공식 홈페이지에는 순위 집계가 아예 없습니다.
제가 찾아본 바로는 IOC는 국가 순위를 선정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만약 오류가 있다면 말씀부탁드립니다.)
일본도 찾지는 못했으나, 아마도 우리와 같은 방식을 사용할 것으로 추측됩니다.
(아시아 권...)
저는 메달 집계 방식을 변경해야 한다고 말씀드립니다.
미국 말고는 다 하는데 왜 우리도 변경해야 하냐? 라는 의견이 있을 수 있지만,
한국의 정서상 변경해야 한다고 말씀드립니다.
금메달 아니면 4년의 노력이 물거품이 되는 한국(및 아시아..)
세계 2위, 3위의 성적을 올리고도 죄송하다고 말해야 하고,
풀죽어야 하는 한국(및 아시아..)
메달 선정을 바꿔 전체 메달 집계 방식으로 바꾼다면
분위기가 좀 더 달라지지 않을까요?
그렇다면, 메달이 다 똑같냐 라는 의견이 있을수 있겠지요.
각 메달마다 가중치를 두어 메달 집계 선정 방식을 쓰면 됩니다.
금메달은 1점, 은메달은 0.7점, 동메달은 0.5점 같은 식으로요.
어차피 올림픽 메달 집계 방법은 나라마다 다 틀립니다.
4년마다 반복되는 선수들의 안타까운 현실이
제발 바뀌었으면 좋겠습니다.
더 이상은 은,동메달을 따고도 고개숙이지 않았으면 합니다.
# by | 2008/08/11 22:43 | 잡동사니 | 트랙백 | 덧글(0)
책 내용은 대략적으로 다음과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