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펌) 코끼리 넣기, 경제학자, 이과학생 등등

코끼리를 냉장고에 넣기 위한 경제학자들의 방법


1. 스미스: 보이지 않는 손이 넣어준다.


2. 멜서스: 코끼리의 크기를 산술급수적으로 증가시키고, 냉장고의 크기를 기하급수적으로 증가시키면 언젠가 들어간다.


3. 리카도: (1) 냉장고에 들어가는데 비교우위가 있는 닭을 대신 넣고 코끼리는 다른일을 한다. 나중에 교환하면 서로 이득이다.
(2) 냉장고 생산에 비교우위가 있는 국가와 코끼리 사육에 비교우위가 있는 국가 사이에 자유무역을 추진한다.


4. 마셜: (1) 단기에는 넣을 수 없지만, 장기에는 코끼리가 들어갈만큼의 냉장고를 도입해 넣을 수 있다.
(2) 코부터 넣는다. 한계투입이 0이 될때까지. 한계투입이 0이 될때 가장 효율적이라고 우긴다.


5. 케인즈: (1) 정부가 넣는다. (2) 장기에 코끼리가 죽고 없을때 넣는다.


6. 프리드먼: (1) 코끼리를 넣는 법을 정부에게 알려준다. 정부가 시도하려 하자, 준칙을 따라야 한다고 못하게 막는다.
(2) 코끼리를 팔아서 그 돈을 냉장고에 넣는다. 물론 정기적으로 인플레이션에 따른 조정을 해 주는 것을 잊지 않는다.


7. 코즈: 냉장고에게 코끼리를 넣을 수 있는 권리를 주면 코끼리가 냉장고에 들어가거나, 냉장고에게 돈을 줄 것이다.


8. 루카스: 냉장고에 코끼리를 넣는다고 생각만 하면 된다.


9. 레퍼: 세금을 깍아주면 코끼리가 냉장고에 들어간다. 하지만 재정적자는 걱정 할 필요가 없다.


10. 왈라스: (1) 일단 코끼리의 코만 빼고 나머지는 냉장고에서 삐져나오지지 않았다고 하자. 그러면 코끼리의 코도 삐져나오지 않았다.
(2) 충분한 숫자의 냉장고를 준비한다. 한 대의 냉장고에 코끼를 가능한 한 쑤셔 넣고, 나머지 냉장고는 모두 비워 둔다. 그리고 모든 냉장고의 초과수요의 합이 0이므로 일반균형이 달성되었다고 선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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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구를 갈아끼우기 위한 대한 경제학 학파들의 입장


고전학파 : 보이지 않는 손에 의해 전구는 저절로 교체된다.

케인즈 학파 : 정부가 갈아준다.

통화주의 : 전구를 인위적으로 끼운다고 해도 결국 장기에는 전구는 다시 원래 상태로 돌아올 것이기에 일정한 기준을 가지고 정기적으로 전구를 갈아 주어야 한다.

공급중시 경제학파 : 세금을 깎아 주면 사람들이 기분이 좋아져 자발적으로 전구를 많이 갈아끼우게 된다.

합리적 기대학파 : 전구를 바꾸어야 하고 생각하는 순간 전구는 이미 교체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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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명의 계량경제학자들이 사냥을 갔다.

그들은 곧 사슴을 발견했고 첫번째 계량경제학자가 총을 쏘았으나 왼쪽으로 1미터 벗어났다.

이번에는 두번째 계량경제학자가 총을 쏘았으나 오른쪽으로 1미터 벗어났다.

그러자 세번째 계량경제학자는 총을 쏘지도 않고 외쳤다.

"우리가 잡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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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인슈타인이 죽어서 천국에 갔다.

그는 성 베드로와 함께 자신이 함께 지내게 될 아파트에 갔는데 거기서 사는 사람들을 소개 받게 된다.

베드로 : 4층에 사시는 이 분은 아이큐가 200인 분이셔.

아인슈타인 : 아... 그럼 우리 양자역학과 상대성이론에 대해 토론을 해보죠.

베드로 : 3층에 사시는 이 분은 아이큐가 150쯤 되는 분이시지.

아인슈타인 : 그럼 우리 세계평화를 위한 비핵화 방안에 대해서 이야기 해 보도록 합시다.

베드로 : 2층에 사시는 이 분은 아이큐가 100이지.

아인슈타인 : 아.. 야구 좋아하세요? 양키스가 이번에도 우승할까요?

베드로 : 1층에 사는 이 사람은 아이큐가 50쯤 된다네.

아인슈타인 : (씩~ 웃으면서..) 자 그럼 내년에 FRB의 금융정책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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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인류학자가 식인종의 마을을 방문했다.

그곳의 한 상점에서는 사람의 뇌를 팔고 있었는데 직업별로 뇌의 가격이 각기 달랐다.

정치가의 뇌 : 10000원/근
예술가의 뇌 : 15000원/근
경제학자의 뇌 : 20000원/근

인류학자가 물었다. "경제학자의 뇌가 가장 비싼걸로 봐서 가장 좋은가보죠?"

상점 주인이 대답 했다. "무슨 소릴 하는거요? 뇌 한근을 얻으려면 경제학자가 얼마나 많이 필요한지 모르는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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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자, 생물학자, 건축가, 경제학자가 신의 직업이 무엇인지에 대해서 토론했다.

철학자 : 신은 철학자임에 틀림없소. 인간이 해야 할 일이 무엇인가를 제시해 주니까.

생물학자 : 아니오. 신은 그 이전에 인간을 만들었소. 따라서 생물학자임에 틀림없소.

건축가 : 하지만 신은 인간을 만들기 이전에 혼돈으로부터 이 세상을 만들었소이다. 따라서 신은 건축가요.

경제학자 : (씩 웃으면서) 그런데 누가 과연 그 혼돈을 일으켰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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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참 경제학자와 고참 경제학자가 길을 걷다가 배설물을 발견했다.

고참경제학자가 말했다.

"자네가 만일 저 배설물을 먹으면 100만원을 주겠네."

신참 경제학자는 편익과 비용에 대해 곰곰히 생각하다가 결국 배설물을 먹고 100만원을 받았다.

잠시 후 두 사람은 또 다른 배설물을 발견했다. 이번에는 신참 경제학자가 말했다.

"저 배설물을 드시면 이번에는 제가 100만원을 드리지요."

고참 경제학자도 마찬가지 방식을 거쳐서 배설물을 먹고 100만원을 받았다.

잠시 후 신참 경제학자가 말했다.

"우리 둘은 결국 아무것도 얻지 못했군요. 그러면서 배설물만 먹고 만 겁니까?"

그러자 고참 경제학자가 말했다.

"하지만 우리 둘이 200만원 짜리 교역을 한 건 분명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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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제 1. 아프리카에서 코끼리를 잡아올 것

물리학자:

서쪽 해안에서 시작해서 북에서 남으로 남에서 북으로 훑으며 동쪽으로 전진한다. 중간에 마주치는 모든 회색 동물을 다 살펴보고 성인 코끼리의 몸무게에서 500 파운드의 오차내의 무게를 가지는 첫번째 동물을 생포한다.

수학자:
아프리카에 가서 코끼리가 아닌 것은 다 끄집어 낸다. 그리고 남아 있는 것들 중에서 하나를 생포한다.

중견 수학자:
위의 수학자와 똑같다. 단지, 코끼리를 찾으러 가기 전에 코끼리의 존재를 먼저 증명해본다.

수학 교수:
중견 수학자와 똑같다. 단지, 실제로 찾아서 우리에 가두는 과정을 학생에게 맡길 뿐이다.

위상수학자 :
아프리카에서 우리를 하나 산다. 우리 안에 들어가서 우리 문을 잠근다. 그리고 우리 안을 '우리 밖' 이라고 정의한다.

컴퓨터 과학자:
먼저, 아프리카 코끼리와 인도 코끼리가 있다는 사실을 생각해내고, 어느 코끼리를 잡아야 되는지 좀 더 자세한 설명을 요구한다. 그 다음에는 아프리카 최남단에서 시작해서 북쪽으로 올라가며 동에서 서쪽, 서에서 동쪽으로 코끼리를 찾아 나간다. 미국 동물 협회의 분류에 맞는 자기가 찾는 코끼리가 나올 때까지 계속 찾는다.

중견 컴퓨터 과학자:
위의 컴퓨터 과학자와 똑같다. 단지, 시작하기 전에 카이로에 코끼리를 한 마리 가져다 놓아서 알고리즘이 언젠가는 끝나도록 한다.

어셈블리 프로그래머:
중견 컴퓨터 과학자와 똑같다. 단지, 걷지 않고 손 발로 기어다니면서 찾는다.

SQL 프로그래머:
다음의 명령어를 이용한다.
SELECT elephant FROM Africa

통계학자:
처음으로 n 번 나타난 동물을 생포하고 그 동물을 코끼리라고 부른다.

경제학자:
코끼리를 잡으러 가지 않는다. 대신 돈을 많이 주면 코끼리가 스스로 타날 것이라고 믿는다.

엔지니어 1:
아프리카에 가서 무작위로 회색 동물을 계속 생포한다. 생포한 동물 중 무게가 코끼리 무게에서 15% 오차내에 들어오는 동물이 있으면 그만 둔다.

엔지니어 2:
아프리카 전 대륙이 들어갈 수 있는 우리를 만든다.

변호사:
코끼리를 사냥하지 않는다. 대신 코끼리 떼를 쫓아다니면서 코끼리 배설물을 누가 가질 것인가를 놓고 다툰다.

소프트웨어 변호사:
배설물 하나를 들어 보이면서 생김새와 냄새로 미루어보아 전체 코끼리떼가 자신들의 것이라고 주장한다.


과제 2 (수학자를 위한 과제). 코끼리를 냉장고에 넣을 것

사용자 삽입 이미지


◈ 해석학에서 코끼리를 냉장고에 넣는 방법:
코끼리를 미분해서 넣고 냉장고 속에서 적분한다.

◈ 복소변수 함수론에서 넣는 방법:
냉장고를 복소 평면의 원점에 두고, 코끼리를 냉장고 밖에 둔 다음, 1/z로 보낸 상을 구한다.

◈ 집합론에서 넣는 방법:
집합을 배운 초등학생도 할 수 있다!
냉장고 = { 코끼리 }

◈ 위상수학에서 넣는 방법
제 1 탄.
코끼리에게 냉장고를 먹인 후 뒤집는다.
제 2 탄.
'클라인 병'으로 냉장고를 만든다.

◈ 수치해석에서 넣는 방법
코만 집어넣고 나머지는 에러로 처리한다.

◈ 기하학에서 넣는 방법:
제일 간단하게 넣을 수 있음. 그 방법은...
공리 1."코끼리를 냉장고에 넣을 수 있다."
라고 공리계를 구성한다.

◈ 정수론에서 넣는 방법
나는 코끼리를 냉장고에 넣을 수 있는 놀라운 방법을 알고 있으나, 여백이 부족하다.

◈ 선형대수학에서 넣는 방법
코끼리의 basis만 구해서 냉장고에 넣고 span한다.

◈ 조합론에서 넣는 방법
기존의 방법보다 더 많은 코끼리를 넣을 수 있다!
Step 1.
먼저 코끼리와 냉장고의 숫자를 센다.
Step 2.
코끼리가 냉장고의 숫자보다 많은 것을 보인다.
만약 냉장고가 더 많다면 코끼리를 더 사거나, 아깝지만 냉장고를 버린 다음 Step 1로 돌아간다.
(수학자의 월급을 고려하여 후자를 권한다.)
Step 3.
비둘기 집의 원리를 적용한다. (비둘기 → 코끼리 , 집 → 냉장고로 치환)
결론 : 적어도 하나의 냉장고에는 2마리 이상(!)의 코끼리를 넣을 수 있음을 보일 수 있다.

◈ 대수학에서 넣는 방법
두 단계에 걸쳐서...
Step 1.
코끼리의 부분 부분이 냉장고에 들어 갈 수 있음을 보인다.
Step 2.
냉장고가 덧셈에 대해 닫혀 있음을 보인다.

◈ 통계학에서 넣는 방법
똑똑한 통계학자:
코끼리의 꼬리를 표본으로 추출하여 집어넣는다.
멍청한 통계학자:
코끼리를 냉장고에 밀어 넣는 시행을 들어갈 때까지 반복한다.
 
 
과제3 : 서울대 수의대에서 코끼리 냉장고에 집어넣기
 
 
1. 지금 고양이를 냉장고에 넣고 있는 동영상을 찍어 배포한다
 
2. 틈틈히 소고기 마블링 좋은것으로 돌린다
 
3. 고양이를 냉장고에 지금 넣고 있는중이기 때문에 조만간 코끼리도 가능하다 라는 기사가 뜬다
 
4. 코끼리를 넣으면 전기세가 엄청나게 절감된다는 기사가 뜬다
 
5. 한전에서 국책사업으로 지원하겠다고 결정한다
 
6. 고위츰 한번 오게한다
 
7. 아직 코끼리 다리도 구경못했지만 이미 냉장고에 코끼리는 들어있다 라고 믿기 시작한다
 
8. 냉장고 제조업체가 말도 안되는 소리라고 반박한다
 
9. 언론들이 냉장고 제조업체의 주장에 일부세력이라고 호도한다
 
10. 여론도 흥분하기 시작하고 집회가 열리기 시작한다
 
11. 냉장고에 코끼리가 들어가면 전기가 없어도 가동된다는 소문이 난다
 
12. 여전히 냉장고 제조업체는 말도 안된다고 한다
 
13. 가전제조업체들도 말도 안된다고 가세하기 시작한다.
 
14. '냉장고에 코끼리가 들어가던 말던 그건 이제 중요한 것이 아니다'
 
15. '냉장고에 코끼리를 넣다가 노끈이 풀려서 코끼리가 죽었다'
 
16. 냉장고에 코끼리가 아니라 고양이 넣는것도 엄연한 기술이다
 
17. 코끼리를 넣는 방법을 몰랐다 AS기사가 넣는것 구경만 했다
 
18. '문제는 AS기사가 일부러 했을지도 모른다는 것이다. 민사건다'
 
19.AS기사왈 "먼 소리여? 넣으라고 했잔아요? 내가 댁의 냉장고에 코끼리 넣어서 먼 이익인데?"
 
20. '코끼리를 냉장고에 넣어서 경제발전에 엄청난 기여를 할수있다!'
 
21. 하버드 대학 출신 옆집사람왈 "나도 저사람이 왜 저런말 하는지 모르겠다"
 
22. '검증할 기회를 줘보자. 그래도 세계 처음으로 넣겠다는데 믿어보자'
.
.
.
이미 그 사람이 냉장고에 코끼리를 넣어봤던 안 넣어봤던 중요한 것이 아니고 사람들 마음속에서 그 코끼리는 냉장고에서 얼어 죽었다.
 
 
과제 4 : (공대 대학원생을 위한 과제) 코끼리를 냉장고에 넣을 것
 
1. '코끼리'를 low pass filter에 통과시킨다. 그럼 '고기리'가 나온다.
2. '고기리'에 circular right shift 연산을 한다. 그럼 '리고기'가 된다.
3. '리고기'를 증폭률이 5인 op-amp에 통과시킨다. 그럼 '5리고기'가 된다.
4. 이제 오리고기를 냉장고에 넣는다.


 

by 아무개임 | 2009/11/21 00:58 | 웃자 :) | 트랙백 | 덧글(0)

너는 나에 대해서

나는 너에 대해서

우리는 서로에 대해 얼마나 알까.


아직 시간이 많이 흐르지 않아서 일까.

얼마나 더 많은 시간이 지나면 알게 될까.


오늘은 참,,

그렇고 그런 날 같다.

by 아무개임 | 2009/11/16 21:14 | 잡동사니 | 트랙백 | 덧글(0)

#103. 냉정과 열정사이


오랜만에 올리는 책 리뷰네요.

091111 받은 선물입니다. :)



2000년에 나온 책을 이제서야 읽다니,,,,


한 주제에 대해 서로 다른 남녀의 시선으로

책을 냈다는 발상이 기발하네요.



즐겁게,,하지만 무겁게 읽을수 있는 책입니다.


평점은 8점/10점만점입니다.

by 아무개임 | 2009/11/15 16:05 | Book Review | 트랙백 | 덧글(0)

이런 인간은 되지 말자.

- 예의없는 인간.

- x도 없으면서 잘난척 하는 인간.

- 여기저기 찝적찝적 하는 인간.

- 내가 진리며 내 생각이 다 맞다고 생각하는 인간.

- 돈으로 뭐든지 평가하려는 인간.

- 허세작렬 인간.



갑자기 든 생각.

by 아무개임 | 2009/10/18 21:11 | 잡동사니 | 트랙백 | 덧글(0)

#102, 야구장 습격사건

얼마전에 본 책인데, 늦게 리뷰 올리네요.


1. 책 앞에 누구의 추천, 서평 이런것들은 절대 믿지 말자.

2. 오쿠다 히데오라고 해도 소설이 아니면 안웃길수 있다.

3. 야구의 시즌에 나온 마케팅용 책일수도 있다.


봉중근 선수는 절대로 읽지 않았을 것이라 확신합니다. -_-


이 책은 기존의 오쿠다 히데오의 소설이 아닙니다.

작가도 무척 야구를 좋아하는데..

그 일본야구에 관한 수필 같은 것입니다.


만약 공중그네, 면장선거 등의 소설 등을 기대하신다면,,비추해드립니다.



그냥 가볍게 읽고 싶다면, 편하게 보셔도 될것 같네요.


평점은 5점. 10점만점입니다.

by 아무개임 | 2009/10/18 21:02 | Book Review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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